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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눈 씻고 찾아보는 서울시 제비모니터링

제비는 날아다니면서 해충을 잡아먹어주고, 습지의 진흙으로 집을 지으면서 사람과 더불어 사는 여름철새입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 곁에 머물며 맘씨 좋은 흥부에게 행운의 박씨를 물어다 주던 제비는 지금은 도시에서 찾아보기 어려워졌어요. 

진흙도, 둥지를 틀 지붕처마도 사라지는 서울로, 그래도 봄을 맞아 다시 돌아오는 제비들이 있어요. 서울이 제비들에게 친절한 도시가 될 수 있을까요? 올해도 기대를 품고 제비를 찾으러 갑니다.